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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속쓰림 때문에 아침마다 마음껏 커피를 즐기지 못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빈속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셔도 멀쩡한 반면, 어떤 사람은 연한 디카페인을 마셔도 속이 뒤집히곤 합니다. 이처럼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 이유는 의학적 원인 외에도 타고난 체질의 차이가 있기때문입니다.
오늘은 커피 속쓰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과 함께 8체질과의 궁합, 그리고 내 몸에 맞게 건강하게 커피를 마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커피가 위장을 자극하는 원인을 크게 3가지로 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똑같이 빈 속에 마셔도 속이 멀쩡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모금만 마셔도 속이 뒤집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8체질 의학에서 커피는 체질에 따라 최고의 약이 되기도 하고, 위장을 해치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 커피 속 카페인과 유기산이 자율신경계와 내장 기관의 강약 균형에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8체질은 크게 교감신경 우세형과 부교감신경 우세형으로 나뉘며, 커피는 교감신경을 강력하게 자극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위장이 차고 약한 체질입니다.
이미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는 체질입니다.
부교감신경이 우세하여 평소 몸이 잘 처지고 위장 운동성이 느릴 수 있습니다.
위장에 열이 많은 체질입니다.
자신의 정확한 체질을 모르더라도 커피를 마실 때 아래 팁을 적용하면 위장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체질 | 추천 음료 및 차 | 추천 온도 (HOT / ICE) |
|---|---|---|
| 수양 / 수음 체질 | • 계피차 (시나몬티) • 생강차, 대추차 • 꿀차, 인삼차 |
HOT (따뜻하게) (차가운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 금양 / 금음 체질 | • 모과차, 메밀차 • 루이보스티, 솔잎차 • 오미자차, 감잎차 |
HOT / ICE 모두 가능 (미지근하거나 약간 시원한 정도 추천) |
| 목양 / 목음 체질 | • 율무차, 도라지차, 마차 • 매실차, 오미자차 • 우유, 아몬드 밀크 |
HOT (따뜻하게) |
| 토양 / 토음 체질 | • 구기자차, 산수유차 • 보리차, 결명자차, 녹차 • 두유, 오트 밀크 |
ICE (차갑게) |
Q1. 모닝 커피는 기상 후 바로 마시는 게 좋은가요?
아닙니다. 기상 직후인 아침 8시~9시 사이는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하루 중 가장 최고조에 달하는 시간입니다. 이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과 코르티솔이 상충 반응을 일으켜 자율신경계에 과도한 자극을 주고 속쓰림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모닝 커피는 기상 후 최소 1~2시간 뒤나 식후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2. 디카페인 커피는 빈 속에 마셔도 속이 안 쓰린가요?
카페인이 적어 위산 분비나 괄약근 이완 자극은 일반 커피보다 덜하지만, 디카페인 커피에도 위벽을 자극하는 유기산 성분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위장이 약하거나 수체질·금체질처럼 커피가 맞지 않는 체질은 디카페인이라도 공복 섭취 시 속쓰림을 느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식후에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Q3. 체질을 잘 모를 때는 어떤 커피부터 시도해 보는 것이 안전할까요?
체질을 모른다면 우선 산미가 적고 다크 로스팅된 원두를 선택해 식후 30분 뒤 따뜻하게 마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후 가슴 두근거림이나 속쓰림 여부를 관찰하며 자신에게 맞는 마시는 온도와 원두 타입을 찾아가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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